‘살림남2’ 김승현, 맞선 보라는 성화에 “만나는 사람 있다” 깜짝 고백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살림남2’ 스틸./사진제공=KBS2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 김승현이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김승현의 부모님은 아들에게 여자 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최근 김승현은 지인의 딸과 맞선 보기를 재촉하는 아버지의 성화에 잠시 머뭇거리다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며 숨겨왔던 연애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깜짝 놀라면서도 내심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던 부모님이 상대가 누구인지 캐묻자 김승현은 “일하다가 만난 사이”라고 얼버무리며 아직은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저히 궁금증을 참지 못한 어머니는 급기야 아버지와 함께 김승현이 일하는 곳으로 찾아갔다.

이와 관련해 ‘살림남2’ 측이 9일 공개한 사진 속에는 누군가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어머니의 표정과 난감해하는 김승현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예고 영상 속에는 부모님이 카페에 앉아 자신들을 기다리는 여성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 공개돼 김승현의 여자친구가 방송에서 공개되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시켰다.

김승현의 깜짝 고백은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