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해피투게더4’ 빅스 켄 / 사진제공=KBS
‘해피투게더4’ 빅스 켄 / 사진제공=KBS
그룹 빅스의 켄이 예능을 향한 야망을 드러낸다.

19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에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인 빅스의 켄이 출연한다.

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예능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켄은 “남다른 예능 욕심으로 예능프로그램 사전 미팅만 약 100번 진행했다. 아쉽게도 성사된 것은 없었다”며 그간의 설움을 밝혔다. 이에 MC들은 “그동안 본인이 감추고 있었던 끼를 오늘 녹화에서 다 쏟아내고 가라”며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이러한 응원과 기대에 부응하듯 켄은 열정적인 활약으로 스튜디오를 쥐락펴락 했다고 한다. 귀를 호강하게 만드는 노래실력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과 몸 사리지 않는 예능감으로 예능 야망돌에 등극했다. 특히 어떤 에피소드에든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그의 노래는 유재석으로 하여금 “역대 ‘해투’ 출연자 중에 제일 노래를 많이 하고 간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또한 켄의 화려한 개인기 퍼레이드가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켄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박효신 모창부터 닭이나 개 등 다양한 동물 울음소리를 흉내 내는 등 빵빵 터지는 개인기를 아낌없이 선보이며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