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으라차차 만수로’ 백호 / 사진제공=KBS
‘으라차차 만수로’ 백호 / 사진제공=KBS
그룹 뉴이스트의 백호가 일일 헬스 트레이너로 깜짝 변신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2 ‘으라차차 만수로’ 12회에서는 백호가 한국으로 전지훈련을 온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의 헬스 트레이너로 나선다.

바쁜 스케줄을 마치고 첼시 로버스가 머무는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 뒤늦게 합류한 백호는 이른 아침부터 폭풍 운동을 시작하며 ‘자기관리 끝판왕’의 면모를 보였다.

양손에 각각 22kg의 아령을 들고 상체 근력 운동에 집중하는가 하면, 현역 운동선수 못지않은 고강도 하체 단련을 펼치며 숨겨왔던 체육돌의 매력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백호는 헬스장을 찾은 존최 선수를 위해 전문가 못지않은 맞춤형 트레이닝을 펼쳤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존최 선수가 “다리와 복근을 강화시키고 싶다”고 하자, 백호는 하체 운동에 좋은 비법을 공유하며 직접 시범을 보이는 등 꼼꼼한 1:1 레슨을 펼쳤다.

또한 배구선수의 기준으로 맞춰져 있는 높은 운동기구에도 가볍게 껑충 뛰어올랐고, 고난도 복근 운동 시범을 보이며 식스팩을 만드는 자신만의 꿀팁을 공개했다고 전해져 본방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급 레슨을 받은 존최 선수는 “런던에서 공연 계획은 없느냐”며 그의 활동에 관심을 드러냈고, 백호는 “아직까지 기회가 없었는데, 영국에서 공연을 하게 되면 선수들을 꼭 초대하고 싶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