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이 추석 개봉작들의 경쟁 가운데 우위를 선점했다. ‘타짜: 원 아이드 잭’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 원 아이드 잭’는 개봉일인 지난 11일 하루 동안 33만210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동원한 관객까지 34만8719명이 영화를 봤다.

같은 날 개봉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2위를 차지했다. 하루 동안 24만4194명을 모았고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불러모은 관객까지 합쳐 누적 관객 수 26만9418명을 기록했다.

역시 이날 개봉한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하루 동안 5만5265명을 불러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8만4367명을 기록했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네 계단 하락해 4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1만5205명, 누적 관객 수 48만8550명을 기록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5위를 기록하면서 전날보다 세 계단 하락했다. 하루 동안 1만176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18만3205명을 모았다.

이어 ‘엑시트’ ‘극장판 헬로카봇 : 달나라를 구해줘!’ ‘플레이모빌: 더 무비’ ‘벌새’ ‘극장판 반지의 비밀일기’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실시간 예매율은 12일 오전 8시 기준 ‘타짜: 원 아이드 잭’이 30.6%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30.5%), 3위는 ‘힘을 내요, 미스터 리’(20.6%)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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