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자연스럽게’ 예고 영상./사진제공=MBN
‘자연스럽게’ 예고 영상./사진제공=MBN
MBN 예능 ‘자연스럽게’ 위니미니 하우스에 그룹 위너의 김진우, 송민호가 찾아온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자연스럽게’에서 김진우와 송민호는 은지원·김종민 집에 나타난다. 이들은 도착하자마자 자고 있던 은지원을 습격하지만, 은지원은 “아이고 내 새끼들”이라며 김진우, 송민호를 끌어안고 굴러 격한 반가움을 표시한다.

집 밖으로 나간 김진우와 송민호는 목장갑을 끼고 집 대문에 페인트칠을 한다. 대문을 칠하고 있는 이들을 이웃 화자 할머니가 목격하자 은지원은 “종민이 이사 갔어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진우, 송민호도 “저희가 대신 왔습니다”라고 박자를 맞추자 화자 할머니는 “왜 인자 오셔!”라며 반가움을 표시한다.

텃밭에 나간 김진우와 송민호는 난생 처음 보는 엉덩이 방석을 장착하고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한다. 이들은 서툰 가지 따기 실력으로 화자 할머니에게 “가지를 딱 잡고 따야지”라는 핀잔을 들으면서도 “소원 중의 하나였어요”라며 흥분된 모습을 보인다.

일을 마친 뒤 은지원과 김진우, 송민호는 함께 수상 레저 체험을 위해 섬진강변을 찾는다. 세 사람은 손을 꼭 잡은 채 보트 위에 올라 신나는 물보라를 즐긴다. 집에 돌아와서는 워니미니 하우스 안에 있는 바(BAR)에 둘러앉아 행복한 한때를 보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진우, 송민호뿐 아니라 전인화의 남편 유동근까지 현천마을을 찾아온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자연스럽게’는 오는 14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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