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6일 오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똥강아지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서예진 기자 yejin@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6일 오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똥강아지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서예진 기자 yejin@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SBS플러스 예능 ‘똥강아지들’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똥강아지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태형 SBS플러스 국장과 서장훈, 소유진, 양동근, 하승진이 참석했다.

양동근은 “아이 셋에 개 둘, 딱 저희 집 얘기”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그는 “아이들을 훈육하고 개를 훈련시키는 과정은 공개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선택한 이유는 아내와 아이들이 강아지를 너무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에게 기쁨과 추억을 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해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아이와 강아지를 함께 잘 키우는 노하우에 대해 묻자 “애부터 개까지 똥 치우다 하루가 다 간다”며 “똥을 잘 치우면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똥강아지들’은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아이와 강아지가 함께 살며 교감하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예능. 오는 8일 오후 7시 40분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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