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MBC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
MBC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
가수 송유빈이 최근 불거진 사생활 사진 유출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다.

송유빈은 최근 가수 김소희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교제 당시 찍은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밝혀졌다. 이에 대해 그는 “(김소희와) 만났고 지금은 정리를 했다”고 설명했다. 동반 출연한 백지영은 “누군가 안 좋은 의도로 유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해당 사건을 몰랐던 MC 윤종신은 급하게 휴대폰으로 검색을 시작했고, 뜬금없이 “김국헌과 (열애설이) 난 거냐”고 물었다. 김국헌은 송유빈과 듀엣으로 활동 중인 남성 멤버여서 주위를 웃게 했다.

2017년 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한 송유빈은 최근 Mnet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최근 마이틴은 해체했고 송유빈은 김국헌과 듀엣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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