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채널A 새 예능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 티저 영상. /사진제공=채널A
채널A 새 예능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 티저 영상. /사진제공=채널A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의 MC 오상진과 유세윤이 영화 ‘봄날은 간다’의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보컬플레이2’는 각 대학을 대표하는 대학생 뮤지션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음악 대결을 펼치는 음악 예능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오상진과 개그맨 유세윤이 진행을 맡고, 가수 김현철, 스윗소로우, 이석훈, 에일리가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제작진은 대학생의 생생한 소리를 찾아 나선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을 3일 공개했다.

영상 속 두 MC는 평온한 표정으로 들판에 서서 사운드를 채집하고 있다. 이들은 “세상엔 수많은 소리들이 존재한다”고 읊조리며, 대학생의 목소리를 찾아 캠퍼스로 떠난다. 하지만 두 사람은 마음의 소리가 들려오는 충격의 현장을 접하게 된다.

이번 영상은 오상진, 유세윤 콤비와 함께 대학생들만의 생각과 고민을 세심하게 조명하고,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찾아 나서는 흥미진진한 여정을 예고했다.

특히 MBC 라디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와 ‘봄날은 간다’의 절묘한 패러디, 두 사람의 뛰어난 연기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컬플레이2’는 10월 중 처음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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