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모두의 거짓말’./ 사진제공=OCN
‘모두의 거짓말’./ 사진제공=OCN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는 10월 첫 방송 되는 ‘모두의 거짓말'(극본 전영신, 원유정 연출 이윤정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단 한 명의 죽음도 넘길 수 없는 형사의 진실을 좇는 시크릿 스릴러.

2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민기와 이유영이 함께 추적할 미스터리한 사건, 그리고 차례로 드러날 비밀과 거짓말의 시작을 알렸다. 의문의 상자로 시작되는 영상은 화려한 정원에 덩그러니 놓인 단상과 경찰차가 출동한 차량 전복 사고 현장을 비춘다. 아무도 없는 공간은 묘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마침내 영상 말미 등장한 조태식(이민기)과 김서희(이유영).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광역수사대를 떠나 인적 드문 시골 마을로 근무를 신청한 조태식과 부와 명예 모두 갖춘 명망 높은 국회의원의 막내딸 김서희가 의문의 상자를 연다. 이들이 두 눈으로 목격하게 된 미스터리, 그리고 앞으로 추적하게 될 진실은 무엇일까. 짧은 영상만으로도 무한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은 “이번에 공개한 티저 영상은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시크릿’과 ‘스릴러’란 포인트를 압축적으로 담아냈다”며 “OCN과 새로운 장르물에 대한 시청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밀도 높은 웰메이드 드라마로 찾아뵐 예정이니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모두의 거짓말’은 전영신, 원유정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을 자랑하는 이윤정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타인은 지옥이다’ 후속으로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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