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여성 스태프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배우 강지환 씨의 첫 재판이 오늘(2일) 열린다.
이날 오후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지환의 첫 재판이 열린다. 지난 7월 경기도 광주시 자택에서 성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된 지 약 두 달 만이다.
강지환은 술에 취해 잠든 외주업체 소속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를 받다.
체포 직후 강지환은 “술에 취해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한다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피해 여성들이 속한 외주업체가 강지환과의 합의를 종용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또 다른 논란이 일기도 했다.
마약 투약과 약물 성폭행 의혹도 제기됐지만, 국과수 감식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본격적인 재판을 앞두고 강지환은 대형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4명을 선임했다.
오늘 첫 재판에서는 강지환의 공소사실을 정리하고 국민참여재판 의사 등을 확인하는 절차가 이뤄질 전망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이날 오후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지환의 첫 재판이 열린다. 지난 7월 경기도 광주시 자택에서 성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된 지 약 두 달 만이다.
강지환은 술에 취해 잠든 외주업체 소속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를 받다.
체포 직후 강지환은 “술에 취해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한다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피해 여성들이 속한 외주업체가 강지환과의 합의를 종용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또 다른 논란이 일기도 했다.
마약 투약과 약물 성폭행 의혹도 제기됐지만, 국과수 감식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본격적인 재판을 앞두고 강지환은 대형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4명을 선임했다.
오늘 첫 재판에서는 강지환의 공소사실을 정리하고 국민참여재판 의사 등을 확인하는 절차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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