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선미(위), 밴드 원위. / 제공=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RBW
가수 선미(위), 밴드 원위. / 제공=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RBW
가수 선미가 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최근 발표한 신곡 ‘날라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날라리’는 국악기 태평소의 또 다른 이름인 동시에 자유분방하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은 선미의 자작곡이다. 라틴풍의 이국적인 사운드 위로 시원하게 쏟아내는 가사가 돋보이며, 인트로를 압도하는 태평소 가락을 전면에 내세워 듣는 재미를 더했다.

매번 새로운 콘셉트와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선미는 이번 ‘날라리’를 통해서도 ‘퍼포먼스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화려하고 역동적인 춤을 보여준다.

‘인기가요’의 제작진은 “선미는 카리스마 넘치는 군무를 비롯해 독특한 포인트 안무와 밝은 에너지로 보는 이들을 압도할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날라리’는 발표 직후 국내 8개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싹쓸이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 음원차트에서도 정상을 찍었다.

이외에도 이날 ‘인기가요’에는 보이밴드 원위(ONEWE)가 데뷔한다. 5인조 팀으로 연주는 물론 작사와 작곡 실력도 갖췄다고 한다. 신곡 ‘야행성’은 멤버 강현이 소설 ‘어린왕자’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곡으로, 강렬한 멜로디에 몽환적인 노랫말이 특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