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엑스원의 조승연./ 서예진 기자 yejin@
그룹 엑스원의 조승연./ 서예진 기자 yejin@
그룹 엑스원(X1, 이하 엑스원)의 조승연이 재데뷔에 대해 “이렇게 큰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너무 기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4시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엑스원의 데뷔 기념 쇼케이스에서였다.

엑스원은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X101(프듀X)’을 통해 데뷔하게 된 신인 보이 그룹이다. 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의 11명으로 이뤄져있다. 엑스원의 첫 미니 앨범은 ‘비상: 퀀텀 리프(비상: QUANTUM LEAP)’이다.

조승연은 쇼케이스에서 받은 모든 질문에 “엑스원 조승연입니다”라고 답했다. 조승연은 “사실 작년까지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하다가 ‘프듀X’를 통해서 좋은 열 명의 친구들과 함께 데뷔했다”며 “준비하면서 기쁜 점이 많았다. 아이돌로 시작을 했기 때문에 그때 생각도 많이 났고, 좋은 곡과 퍼포먼스를 준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승연은 이와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멤버들이 해 준 깜짝 생일 이벤트도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로 꼽았다.

‘비상’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국내 각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엑스원은 오후 8시엔 같은 장소에서 쇼케이스와 콘서트가 결합된 ‘엑스원 프리미어 쇼콘(X1 Premier Show-Con)’을 개최한다. ‘엑스원 프리미어 쇼콘’은 Mnet과 유튜브 스톤뮤직·Mnet K팝 채널, 엑스원 공식 V앱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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