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tvN ‘더 짠내투어’ 스틸컷. /사진제공=CJ ENM
tvN ‘더 짠내투어’ 스틸컷. /사진제공=CJ ENM
tvN ‘더 짠내투어’에서 개그맨 박명수와 모델 한혜진의 흥미진진한 모스크바 투어가 알찬 일정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26일 방송되는 ‘더 짠내투어’에서는 ‘수와 진’ 짝꿍 투어의 다양한 일정, 살뜰한 설명과 함께 짝꿍 설계자들의 유쾌한 케미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TMI 모스크바’ 투어를 콘셉트로 잡은 박명수와 한혜진이 박학다식한 면모를 뽐낸다. 두 사람은 크렘린 궁전 내부의 다양한 상징물들에 대해 거침없는 설명을 쏟아낸다. 이어 이동 중인 지하철 안에서 역사 지식을 알아듣기 쉽게 설명한다.

‘수와 진’ 투어는 현지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이즈마일로프 시장의 볼거리로 멤버들의 호응을 얻는다. 두 사람은 1인당 4만 5천원의 실내 스카이다이빙 체험을 위한 가심비 미션도 진행해 쫄깃함을 더할 예정이다. 멤버들이 1개씩 고른 인형 ‘마트료시카’의 총합이 45개를 넘어야 하는 긴장감 넘치는 미션에도 도전한다.

출연진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꼬치구이 ‘샤슬릭’ 맛집과 우크라이나 전통요리 ‘살로(돼지비계 훈제)’ 음식점을 찾아가 풍성한 식사를 즐긴다. 총무 역할을 맡은 박명수는 “징벌방 갈 생각으로 일한다. 사상 최대로 음식을 시켜보겠다”며 과감하게 요리를 주문한다. 그는 과도한 지출로 징벌방 위기에 처하면서 어떤 운명을 맞게 될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더 짠내투어’는 26일 밤 11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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