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HIT'으로 돌아온 명불허전 무대장인…

[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세븐틴 /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이 강한 중독성이 넘치는 디지털 싱글 ‘HIT(힛)’ 컴백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세븐틴은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HIT’ 무대를 최초 공개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세븐틴은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블랙 수트를 입고 등장해 13명의 멤버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칼군무를 펼쳤다. 약 7개월 만에 컴백한 세븐틴은 기존보다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팔색조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세븐틴의 이번 디지털 싱글 ‘HIT’은 ‘자체 제작돌’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전반적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해 더욱 진정성을 높였다. 제목이 내포한 의미처럼 타격감이 느껴지는 사운드와 폭발적인 에너지가 그대로 전해져 파워풀함의 끝을 보여주는 세븐틴만의 에너제틱한 댄스곡이다.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에 이어 영국 음악 전문지 NME는 세븐틴의 ‘HIT’ 뮤직비디오를 집중 조명하며 “노래의 강력한 에너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미래적인 세트에서 13명의 멤버들 모두가 칼군무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극찬했다.

세븐틴은 컴백과 동시에 각종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차지했고 K팝 해외 아이튠즈 송 차트 30개국에서 1위를 석권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큰 주목을 받으며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