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스카이드라마 ‘우리집에 왜왔니’./ 사진제공=스카이드라마
스카이드라마 ‘우리집에 왜왔니’./ 사진제공=스카이드라마
21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 ‘우리집에 왜왔니’ 10회에는 이원일 셰프가 출연해 한강뷰를 자랑하는 집과 여자친구의 흔적을 공개한다.

이원일은 직업 특성상 집에 있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집은 잠만 자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집을 소개하면서 계속 ‘혼자 사는 집’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MC 김희철, 한혜진, 오스틴강과 특별 MC 김호영은 집안 곳곳을 수색했다.

칫솔 두 개와 ‘your kiwi bird’라고 적힌 쪽지를 발견한 MC들. 그들은 ‘키위새’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분투했다. 냉장고에서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사진을 발견한 MC들은 “키위새가 새가 아니었어”라며 이원일 셰프의 여자친구에 대해 캐물었다.

한혜진은 “어떻게 여자친구 얼굴을 빠에야 자석으로 가려놓을 수 있는 건가. 너무한 거 아니냐”며 핀잔을 줬다. 결국 이원일 셰프는 여자친구의 존재를 인정하고 “급하게 뗄 수는 없었고 그냥 붙여놓은 거다”고 했다는 후문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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