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아스달 연대기’ 방송 화면. /사진 제공=tvN
‘아스달 연대기’ 방송 화면. /사진 제공=tvN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측이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을 출간해 예약 판매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아스달 연대기’는 드라마 ‘선덕여왕”뿌리 깊은 나무”육룡이 나르샤’의 김영현·박상현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다.

김영현, 박상연 작가는 ‘아스’라는 가상의 대륙에서 최초의 국가가 탄생하기까지 펼쳐지는 부족 간 권력과 투쟁을 18부작에 담았다.

대본집에서는 다소 어렵게 느껴진 시대적 배경과 인종, 언어, 역사와 문화를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다고 전해졌다.

또 아스 대륙을 둘러싼 주변 지형을 한눈에 보여주는 지도, ‘아라문 해슬라’ 신화의 시작과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아스 대륙의 역사와 각 부족의 특징이 자세히 묘사됐다.

아스달 연맹 조직체계, 해족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불의 성채’ 공간 설정과 조감도, 아스달 장터에서 파는 품목과 각 상점 설정, 아스달에서 사용하는 아스달의 지물과 필기구 등 배경자료도 실렸다.

대본집은 3권이며 1권과 2권은 이달 초에, 3권은오는 9월 말 출간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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