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글러브엔터테인먼트 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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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효신의 소속사인 글러브 엔터테인먼트(이하 글러브)의 대표 A씨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글러브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글러브의 관계자는 3일 “A씨의 프로포폴 투약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동아닷컴은 글러브의 대표인 A씨가 최근 마약류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박효신은 2016년 글러브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해왔다. 그 역시 최근 연예 사업가 B씨에게 전속계약을 빌미로 4억여 원의 금전 이익을 취했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글러브 측은 이에 대해서도 “박효신은 전속계약을 조건으로 타인에게 금전적 이익을 취한 적이 없다”면서 “오는 13일까지 예정된 콘서트를 마친 뒤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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