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틸./사진제공=SBS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틸./사진제공=SBS
30일 방송되는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몸값 2200억원의 사나이 축구 선수 폴 포그바와 김종국이 만난다.

이날 김종국은 포그바와 친선 경기를 앞두고 그동안 갈고닦은 축구 실력을 뽐내겠다며 의지를 불태운다. 배성재 아나운서의 중계로 실제 경기가 시작되고, 종국이 포그바를 상대로 화려한 발재간을 를보이자 경기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뜨거워진다.

경기 내내 김종국은 포그바와 불꽃 튀는 축구 케미를 뽐낸다. 그는 그라운드 위에서 포그바가 기뻐서 춤추게 만들 정도로 경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든다.

김종국과 포그바의 케미는 축구뿐만이 아니었다. 둘 사이에는 뜻밖의 평행이론이 존재했다. 두 사람은 평소 즐겨하는 말부터 여행 스타일, 효도 스타일까지 똑같아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든다.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에 포그바와 함께 내한한 포그바의 엄마도 종국과의 다음 만남을 약속한다. 포그바는 종국과 대화 도중 한국어로 종국 어머니에게 “엄마, 걱정 마요~”를 외쳐 모(母)벤져스를 포복절도케 했다고 한다.

‘브로맨스’ 케미가 폭발했던 폴 포그바와 김종국의 만남은 이날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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