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봄밤’ OST 온라인 커버 이미지 / 사진제공=CJ ENM
‘봄밤’ OST 온라인 커버 이미지 / 사진제공=CJ ENM
MBC 수목드라마 ‘봄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또 하나의 OST를 공개한다.

2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봄밤’ 다섯번째 OST인 카를라 브루니(Carla Bruni)의 ‘스프링 왈츠(Spring Waltz)’가 발매된다.

카를라 브루니의 ‘스프링 왈츠’는 최근 한지민, 정해인의 꽁냥꽁냥 데이트 장면에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한지민, 정해인의 비밀스러운 데이트 장면과 키스신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해 기분 좋은 설렘을 안기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 불을 붙였다.

이 곡은 이남연 음악감독이 작곡했으며 작사에는 이남연과 레이첼 야마가타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카를라 브루니와 이남연 음악감독이 수차례 교감한 끝에 완성된 이번 곡은,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이자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는 카를라 브루니가 파리에서 녹음을 진행해 완성됐다. 카를라 브루니가 지난해 ‘Stand By Your Man’로 큰 감동을 선사했던 만큼, 이번 ‘스프링 왈츠’를 통해서도 서정적이면서도 따뜻한 음악으로 깊은 울림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봄밤’은 이정인(한지민 분), 유지호(정해인 분)의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자신들을 둘러싼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완성도 높은 OST들이 극의 감정선을 제대로 살리는 역할을 해 드라마나 배우들의 연기만큼이나 OST 역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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