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N ‘훈맨정음’/사진제공=MBN
MBN ‘훈맨정음’/사진제공=MBN
가수 슬리피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RM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오늘(22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MBN ‘훈맨정음’에서다.

이날 방송될 ‘훈맨정음’은 ‘의리 의리 한 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배우 김보성과 가수 슬리피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다.

최근 녹화에서 슬리피가 방탄소년단 RM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카메라 보고 RM에게 한마디 해라”라고 말했고, 김성주는 “카메라 보고하는 것 보다 친한 사이면 지금 전화를 해보자”라고 덧붙였다. 이에 슬리피는 “지금 BTS가 공연 차 영국 웸블리에 있다. 그러면 메신저로 연락을 해보겠다”라고 말해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현장에서 슬리피가 문자를 작성하기 시작하자 이를 본 조나단은 “대박이다”라고 신기해했고, 황제성과 김성주는 “우와. 번호가 있나 보다. 자신감 봐라”라며 감탄했다.

이에 슬리피의 핸드폰을 같이 보던 김성주가 “우와. 최근에 연락을 주고받았다”라며 슬리피와 RM이 나눈 대화를 읽기 시작했고 슬리피는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슬리피는 “’오늘 파이팅. 내가 다 설렌다’라고 문자를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후 실제 방송 중 RM에게 답장이 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BTS 리더 RM이 보낸 메시지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될 ‘훈맨정음’에서 공개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