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한보름류승수이송이 바람 잘 날 없는 직장인 변신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연출 김상우, 극본 김동규)에서 한보름, 류승수, 이송이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보름, 류승수, 이송이는 ‘레벨업’에서 부도 위기를 맞은 게임 회사 조이버스터의 직원으로 출연한다. 회사의 흥망성쇠 앞에서 각자 다른 길을 선택한다.

한보름은 극 중 게임에 대한 열정 하나로 끝까지 돌진하는 신연화 역을 맡는다. 회사를 포기하지 않고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에 힘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얼떨결에 초고속 승진해 기획팀장이라는 직책을 거머쥔 그가 무너져 가는 회사를 어떻게 살려낼지가 관전포인트다.

또한 류승수는 조이버스터를 만든 장본인인 동시에 부도 사태를 맞으며 해임 당한 전 대표 조태구 역을 맡아 신연화(한보름)와 함께 다양한 에피소드를 이끌어낸다. 모델 겸 배우인 이송이는 극 중 신연화의 직장 상사 팀장을 맡는다. 신연화의 미래와 조이버스터의 앞날에 뜻밖의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폭풍전야와 다름없는 근무환경 속 세 사람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싱그러운 신입사원의 모습을 한 신연화와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조태구(류승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위기가 닥치기 전 조이버스터의 밝은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급한 표정으로 팀장(이송이) 앞을 가로막은 신연화의 모습도 함께 포착됐다. 과연 직원들은 어떤 일을 겪게 되는 걸까.

‘레벨업’은 회생률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성훈)와 게임 덕후 신연화의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리기 위한 분투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7월 10일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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