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알라딘’ 포스터. /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알라딘’ 포스터. /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박스오피스 역주행에 성공한 영화 ‘알라딘’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지난 17일 하루 동안 13만123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45만7052명을 기록했다.

‘기생충’은 하루 동안 10만5174명을 불러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844만9987명이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3위 자리를 지켰다. 하루 동안 4만2646명을 동원해, 이날까지 68만693명이 영화를 봤다.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는 7617명을 동원해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8만5503명이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일일 관객 수 5252명으로 5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85만264명이다.

이어 ‘업사이드’ ‘세상을 바꾼 변호인’ ‘이웃집 토토로’ ‘어벤져스: 엔드게임’ ‘로켓맨’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예매율(18일 오전 8시 15분 기준)은 ‘알라딘’이 40.8%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토이 스토리 4’가 예매율 2위(19.4%)를 차지했다. 3위는 ‘기생충’(12.2%)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