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 'Picky Picky' 활동 종료 "우리의 색을 좀 더 확실하게 보여준 곡"

[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위키미키 / 사진제공=판타지오 뮤직

그룹 위키미키(Weki Meki)가 ‘피키피키(Picky Picky)’ 활동을 통해 한 단계 성장했다.

위키미키는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피키피키)’ 굿바이 무대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싱글 1집 ‘KISS, KICKS(키스, 킥스)’ 이후 7개월 만에 싱글 2집 ‘락 앤 롤(LOCK END LOL)’을 발매한 위키미키는 타이틀곡 ‘피키피키’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틴크러쉬 매력을 발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쿨 크러쉬’로 무장한 위키미키는 ‘틴크러쉬 아이콘’으로서 무대 위 더욱 빛나는 비주얼과 함께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대중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위키미키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뮤직비디오 조회수에 따라 다양한 버전의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하는가 하면 위키미키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영상 콘텐츠들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또한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에 참여해 기부 활동에 적극 동참했으며, 멤버 최유정은 MBC 예능 프로그램 ‘가시나들’에 출연해 사랑둥이 ‘힐링 손녀’에 등극하며 안방극장에 가슴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

싱글 2집 활동을 마무리하며 위키미키는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을 통해 “이번 활동은 저희 위키미키의 색을 좀 더 확실하게 보여드릴 수 있던 활동이었다. 힘찬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키링(위키미키 팬클럽) 덕분에 더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었다”라며 활동 내내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위키미키가 될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덧붙였다.

위키미키는 오는 7월 13일부터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미니 라이브 팬미팅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시작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