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굿피플’ 스틸./사진제공=채널A
‘굿피플’ 스틸./사진제공=채널A
채널A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이하 ‘굿피플’)에서 로펌 인턴들이 무변촌(변호사가 없는 마을) 전남 구례로 떠난다.

이날 인턴들은 멘토 변호사들과 함께 전남 구례에서 ‘무변촌 무료 법률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에서는 기존 멘티가 아니라 김현우·송지원 인턴, 이상호·이시훈 인턴, 김다경·임현서 인턴, 이강호·이주미 인턴이 각각 팀을 이뤄 그동안 보지 못한 신선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상담 과정에서 재산 상속·토지 침범·토지 보상금 문제 등 실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사건들이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무료 법률 상담을 마친 인턴들은 대표 변호사에게 깜짝 미션을 받는다. 바로 상담사건 중 하나를 선정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조사하고 발표하는 것이다. 1등 팀의 사건은 로펌에서 끝까지 법률적 도움을 제공하기로 해 인턴들의 의욕을 더욱 높인다.

김현우·송지원 인턴은 복잡한 상속 문제로 토지 보상금을 받지 못한 의뢰인의 사건을 선택한다. 김현우 인턴은 고령의 의뢰인을 위해 건강을 염려하는 등 따뜻한 태도로 친손자 같은 다정한 매력을 뽐낸다. 김현우 인턴을 지켜보던 강호동은 “얼굴보다 마음이 잘생겼다”고 감탄하고, 이시원은 “배려가 몸에 밴 사람”이라며 진정한 왕자님이라 극찬한다.

송지원 인턴도 적극적으로 법률적 해결방법을 고민하며 김현우 인턴과 훈훈한 손자손녀 케미를 만들어낸다. 두 인턴의 모습에 강호동은 “누가 더 착한지 배틀하는 것 같다”라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물오른 케미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두 인턴의 모습은 11일 오후 11시 ‘굿피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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