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나 혼자 산다’ 오스틴강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오스틴강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셰프 오스틴강이 성실한 매력을 보여줬다.

오스틴강은 지난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오스틴강은 셰프라는 직업 뒤에 숨겨진 어려운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쉬는 날에는 항상 투 잡을 뛰었다. 일이 끝나면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일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국에 왔을 때 가족도 없고 정말 힘들었다. 가족들이 헤어졌다. 집이 없으니까 돌아갈 수도 없었다. 힘든 시기에 요리에 집중했다. 이게 내 미래다 싶었다”고 밝혔다.

셰프 오스틴 강은 “하루 12시간 이상 일해도 다른 사람보다 월급이 턱없이 적었다. 그래서 모델을 부업으로 했다. 힘들어도 요리하는 이유는 요리가 내 열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스틴 강은 새벽 4시에 기상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스틴강은 “시장을 가야하기 때문에 일찍 일어난다. 평소 가게는 한 시 정도에 닫고, 3시간 정도 잔다. 시장 다녀와서 피곤하면 더 잔다”며 부지런한 일상을 설명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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