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욱이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서 극과 극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홀리고 있다.
김재욱은 ‘그녀의 사생활’에서 까칠한 천재 디렉터 라이언 골드 역을 맡았다. 시크함과 다정함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극 초반 김재욱은 까칠한 상사이자 천재 화가로서 시크한 모습을 보여줬다. 일에 있어서 완벽함을 추구하는 프로다운 모습과 천재 아티스트의 범접 불가한 분위기는 다가갈 수 없는 얼음장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덕미(박민영)와의 계약 연애가 시작되자 숨겨져 있던 스윗남의 면모가 톡톡히 드러났다. 덕미를 지긋이 바라보는 눈빛은 애정을 숨기지 않았고, 만취해 손을 꼭 잡고 애교를 부리는 모습으로 귀여움과 섹시함까지 선보였다.
‘그녀의 사생활’을 통해 김재욱은 첫 로코 주연 도전이 무색할 만큼 매회 뜨겁고 달달한 ‘어른 연애’를 보여주고 있다. 시크함 대신 ‘프로 사랑꾼’ 라이언으로 재탄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