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김선재 ‘Radio’ 뮤직비디오 캡처.
김선재 ‘Radio’ 뮤직비디오 캡처.
래퍼 김선재가 지난 7일 개인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2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 내 생일에 맞춰 나온다. 떨린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도 오랫동안 기다려주느라 고생 많았다”라고 첫 번째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김선재는 자신의 스무 살 생일인 이날 데뷔 EP ‘Poor Boy’를 발매했다. 김선재는 Mnet ‘고등래퍼’ 참가자였다.

이어 김선재는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직접 앨범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번 앨범은 ‘무서워’‘Backpack(백팩)(Feat. 보이비, Paloalto)’, 타이틀곡 ‘Radio(라디오)’‘Sandwich(샌드위치)(Feat. YELLA)’까지 4곡이 수록돼 있다. 뮤직비디오도 예쁘다”고 했다.

그는 이번 앨범 활동에 대해 “어디든 불러주면 열심히 하겠다. 노래 나오면 할 수 있는 활동은 다 할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이번 앨범 수록곡 ‘샌드위치’를 함께 작업한 옐라가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김선재는 “‘샌드위치’는 같이 음악 했던 채민(YELLA)이가 많이 도와줬다”며 우정을 드러냈다.

김선재는 ‘Poor Boy’의 작곡과 프로듀싱에도 참여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현재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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