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포레스텔라/사진제공=SBS
포레스텔라/사진제공=SBS
크로스오버 가수 포레스텔라가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 OST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포레스텔라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도 참석해 특별무대를 선보인다.

포레스텔라가 부른 ‘새야 새야 파랑새야’는 드라마의 배경인 동학농민혁명 당시 실제로 불리던 곡으로, 풍성한 오케스트라와 에픽 퍼커션의 조합으로 재탄생됐다. 여기에 포레스텔라는 아름다운 화음을 더했다.

포레스텔라는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제작발표회에서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들의 무대는 SBS NOW 공식 유튜브 채널(@SBS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음원사이트에도 공개된다.

한 관계자는 “이번 ‘녹두꽃’ OST에 참여한 포레스텔라가 제작진, 그리고 음악감독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12시간 넘는 녹음시간을 소화하는 등 큰 열정을 쏟아부었다”고 말했다. 또한 “드라마 첫 방영에 앞서 진행되는 발표회에서 ‘새야새야 파랑새야’의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며 벅찬 감동을 전달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열혈사제’ 후속으로 오는 26일부터 방송되는 조정석, 윤시윤, 한예리 주연의 드라마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우게 된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포레스텔라는 ‘팬텀싱어2’의 우승팀으로,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레퍼토리, 수려한 외모로 폭넓은 팬층을 보유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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