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KY 캐슬’에서 조선생으로 주목받은 배우 이현진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오늘(24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변우민, 강기영, 이현진, 정이랑이 출연하는 ‘신비한 배우 사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2007년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한 뒤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그는 최근 드라마 ‘SKY 캐슬’에서 김주영의 비서 ‘조선생’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이현진은 ‘SKY 캐슬’에서 배우 김서형이 연기하는 김주영과 조선생(이현진)의 ‘러브라인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드라마 방영 당시 시청자들 사이에서 ‘조선생이 김주영을 좋아한다’라는 소문이 돌았던 것. 이에 이현진은 극중 캐릭터의 마음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고 한다.
이와 함께 이현진은 드라마 포상 휴가 비하인드도 대방출한다. ‘7시 30분의 저주’에 걸려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데뷔스토리도 밝혔다. ‘용돈 벌이’로 처음 연기를 시작했다는 그가 원래 꿈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그는 배우 김수현과 데뷔 동기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 모두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을 통해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것. 이에 그는 김수현에게 아련한(?) 안부를 전하며 MC들의 ‘맴찢’을 유발했다고 한다.
또 이현진은 ‘아프니까 더 예뻐 보인다’라는 카피로 설렘을 선사한 한 캔 커피 광고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광고가 그렇게 잘 될 줄 몰랐다”며 당시 촬영 상황을 털어놓았다.
아울러 이현진은 10년째 ‘라이징 스타’인 이유를 스스로 밝힌다. 과거 ‘이것’ 때문에 작품에 소홀했다고 밝히며 반성의 모습을 보인 것. 이에 김구라는 “안되는 이유가 있구만!”이라고 팩트 폭격을 날렸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