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도로주행 나선 율희/사진제공=KBS2 ‘살림남2’
첫 도로주행 나선 율희/사진제공=KBS2 ‘살림남2’
율희는 첫 주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율희가 처음으로 운전대를 잡는다.
율희는 갑자기 보여줄 것이 있다며 가족들을 기대감에 부풀게 했다. 갓 취득한 운전면허증을 자랑한 율희는 다음날 친구들과 약속이 있는 시어머니의 일일 기사까지 자처했다. 첫 주행을 걱정하는 민환에게는 운전 선생님에게 칭찬받았던 사실을 자랑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설렘반 기대반으로 약속 장소로 출발한 율희와 시어머니는 도로를 따라 만개한 벚꽃을 즐기며 여유로운 드라이브를 만끽했다. 그러나 퇴근길 교통 체증과 더불어 갑작스럽게 비까지 내리자 당황한 율희는 길을 헤매기 시작했다. 율희가 위기에 봉착하자 시어머니는 보조 손잡이를 꽉 잡은 채 불안한 기색을 보이며 안절부절못했다. 민환은 걱정된 마음에 율희와의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아 더욱 불안해 했다.
과연 율희가 시어머니를 무사히 약속장소에 모셔다드렸을까. 율희의 호기로운 첫 주행기는 오는 24일 오후 8시 55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