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강호동 / 사진= tvN ‘대탈출2’, E채널 ‘베이비 캐슬’, 채널A ‘굿피플’ 방송 캡쳐
강호동 / 사진= tvN ‘대탈출2’, E채널 ‘베이비 캐슬’, 채널A ‘굿피플’ 방송 캡쳐
강호동이 ‘국민 MC’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강호동은 올해 상반기도 쉼 없이 바쁘게 달려왔다. tvN ‘대탈출2’, E채널 ‘똑.독.한 코디맘 : 베이비 캐슬(이하 ‘베이비 캐슬’)’, 채널A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이하 ‘굿피플’)’ 등 다양하고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것.

강호동은 거대한 밀실 속에 갇혀 탈출하는 ‘대탈출2’에서는 맏형으로서 힘쓰는 일에 솔선수범 하는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운동선수 출신 특유의 날카로운 촉과 예민한 감각을 토대로 단서를 발견하며 활약하고 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신개념 육아 예능 ‘베이비 캐슬’에서는 아빠 경력 10년차의 노하우를 방출했다. 강호동은 상황별 에피소드로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어냄은 물론, 실제 아빠로서 궁금했던 점을 적재적소에 질문하며 현실 육아 꿀팁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지난 13일 첫 방송된 예비 변호사들의 인턴 생활을 관찰하는 채널A ‘굿피플’에서는 로펌의 선택을 추리하는 ‘굿피플 응원단’으로 참여한다. 그는 인턴 변호사들을 지켜보며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리액션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대리만족을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강호동은 운동선수다운 강인한 리더십과 육아 대디의 현실적인 공감,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는 에너지를 뿜어내며 프로그램의 방향성에 맞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새로움에 친근함을 더하는 강호동의 활약이 주목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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