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는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하고 많은 공연을 매진시키며 사랑받고 있는 밴드다. 오는 12일 방송될 ‘나 혼자 산다’에서는 리더이자 보컬 최정훈이 이제껏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리얼한 모습을 공개한다.
잔나비의 지하 작업실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최정훈은 보헤미안 뺨치는 힙(hip)한 라이프 스타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그는 지하실에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 2대와 환풍기 가동은 필수, 온 몸 구석구석을 격렬하게 씻는 것은 물론 웰빙이 아닌 생존을 위한 요가를 선보이는 등 독특한 방법을 전수했다. 무대 위에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던 대세 뮤지션의 모습과는 달리 어딘가 묘하게 짠내를 유발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화장실이 없어 공용 화장실에서 고무 호스로 찬물 샤워를 하며 입김을 내뿜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모습으로 ‘짠’나비에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