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승리(왼쪽부터) 정준영 최종훈 /사진=텐아시아DB
승리(왼쪽부터) 정준영 최종훈 /사진=텐아시아DB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이 KBS에 한시적으로 출연할 수 없게 됐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성매매 알선, 경찰 유착, 성관계 동영상 불법촬영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 정준영, 최종훈은 KBS로부터 한시적 출연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달 중순에서 말 사이 취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정지 처분은 법원 판결이 나올 때까지 ‘한시적’으로 유지되는 것이지만, 해제할 명백한 사유가 발생하기 전까지 이들은 방송에 나올 수 없다.

KBS는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 운영기준에 의거해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등에 대해 사안의 경중에 따라 출연섭외 자제 권고, 한시적 출연규제, 방송출연정지 등을 결정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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