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안혜경(오른쪽). 사진제공=매그넘엔터테인먼트
배우 안혜경(오른쪽). 사진제공=매그넘엔터테인먼트
배우 안혜경이 올해로 4년째 중증 장애 아동들과 숲 체험에 나섰다.

안혜경의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는 9일 “안혜경이 지난 5일 경기도 장기동 근린공원에서 김포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와 함께 중증 장애아동들을 위한 숲 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안혜경은 “장애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숲 체험 교육을 함으로써 숲의 생명력과 치유력을 경험하고, 심신의 안정과 함께 잠재적인 능력을 높이는 것을 이번 숲 체험 교육의 목표로 삼았다”고 전했다.

이어 “녹색이 주는 편안함, 넓은 공간에서 느끼는 자유, 평소 일상을 벗어나 숲에서 지내는 것만으로도 장애 아동들의 표정이 한결 밝아졌다”고 덧붙였다.

안혜경은 김포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장애인 체험 학습 봉사, 사랑의 밥차, 김장 봉사 등에 5년째 꾸준히 참여하며 선행에 동참하고 있다. 평창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힘써 왔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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