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라미란이 처음 주연을 맡아 설레고도 긴장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5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걸캅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정다원 감독과 배우 라미란, 이성경이 참석했다.
라미란은 주연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전에는 이런 자리에 올 때도 부담이 없고, 와서도 분위기를 띄웠다. 오늘은 얌전하지 않나. 주연이 되니 책임감이 무겁고 두려운 마음이 있는데, 많이 떨쳤다”고 말했다. 또한 “몇 년 전부터 얘기됐던 영화”라며 “나를 주인공으로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제의를 받고 3~4년 정도 기다린 후 작품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라미란은 복싱과 레슬링도 연습하며 액션연기를 준비했다. 이에 대해 “대놓고 액션연기는 처음이다. 스파이물할 때도 나는 극 중에서 말만하고 다녔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이야기.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5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걸캅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정다원 감독과 배우 라미란, 이성경이 참석했다.
라미란은 주연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전에는 이런 자리에 올 때도 부담이 없고, 와서도 분위기를 띄웠다. 오늘은 얌전하지 않나. 주연이 되니 책임감이 무겁고 두려운 마음이 있는데, 많이 떨쳤다”고 말했다. 또한 “몇 년 전부터 얘기됐던 영화”라며 “나를 주인공으로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제의를 받고 3~4년 정도 기다린 후 작품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라미란은 복싱과 레슬링도 연습하며 액션연기를 준비했다. 이에 대해 “대놓고 액션연기는 처음이다. 스파이물할 때도 나는 극 중에서 말만하고 다녔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이야기.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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