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이 다른 복무요원보다 병가를 평균 3배 더 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탑은 지난해 1월 26일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에서 복무를 시작한 이래 최근까지 19일의 병가를 냈다. 용산구청에 근무하는 다른 사회복무요원보다 평균 3배 많은 수치다. 병가 일수 중 15일은 추석과 현충일 등 휴일과 붙여 사용했다.
같은날 MBC ‘뉴스데스크’는 “탑이 추석, 현충일과 붙여서 병가를 쓸 때 진단서를 따로 제출하지 않았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탑은 “공황장애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용산구도 “필요한 서류를 다 제출받았다”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관계자는 “하루 병가는 진단서 제출이 의무가 아니다”라며 “탑이 병가를 이틀 이상 쓸 경우 진단서를 제출했고, 사유서는 하루 치 병가에도 모두 제출했다”고 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지난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탑은 지난해 1월 26일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에서 복무를 시작한 이래 최근까지 19일의 병가를 냈다. 용산구청에 근무하는 다른 사회복무요원보다 평균 3배 많은 수치다. 병가 일수 중 15일은 추석과 현충일 등 휴일과 붙여 사용했다.
같은날 MBC ‘뉴스데스크’는 “탑이 추석, 현충일과 붙여서 병가를 쓸 때 진단서를 따로 제출하지 않았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탑은 “공황장애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용산구도 “필요한 서류를 다 제출받았다”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관계자는 “하루 병가는 진단서 제출이 의무가 아니다”라며 “탑이 병가를 이틀 이상 쓸 경우 진단서를 제출했고, 사유서는 하루 치 병가에도 모두 제출했다”고 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