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미스트롯’ 송가인 등장/사진제공=TV CHOSUN ‘미스트롯’
‘미스트롯’ 송가인 등장/사진제공=TV CHOSUN ‘미스트롯’
TV CHOSUN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서 1분 남짓의 엔딩만으로 71만 뷰를 달성한 ‘괴물 트로트’ 송가인의 무대가 풀버전으로 공개된다.

‘미스트롯’은 국내 최초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방송 2회 만에 전국 시청률 7.3%를 달성했다.

‘미스트롯’의 지난 2회 엔딩을 장식했던 현역부 A조의 뛰어난 가창력 소유자 송가인의 무대는 ‘한 소절’만으로도 실시간 검색어 등극 및 폭발적인 댓글을 양산했다. 직후 각종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송가인의 영상이 71만 뷰를 돌파하는 인기를 모으면서, 송가인의 무대에 대한 관심을 수직 상승시켰다.

오는 14일 방송될 ‘미스트롯’ 3회분에서는 송가인의 ‘한 많은 대동강’ 풀 버전이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을 휩쓴 송가인의 노래는 어떤 감동과 전율을 불러일으킬 것인지, 또한 12인의 엄격한 마스터들은 송가인을 필두로 본격적으로 무대에 나설 ‘현역부 A조’ 무대에 어떤 심사평과 결과를 내놓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스트롯’ 3회분에서는 마스터 12인의 귀를 단박에 사로잡은 또 다른 ‘실력파 뉴페이스 참가자’가 등장해 국악과 트로트를 접목시킨 새로운 창법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매회 날카로우면서도 모두를 공감하게 만드는 심사평을 들려주고 있는 마스터 조영수는 “송가인의 무대를 볼 때보다 더 빨리 하트를 누른 것 같다. 트로트에 국악을 접목시킨 새로운 트로트 창법”이라고 감탄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과연 71만의 PICK을 받은 ‘정통 트로트’보다 더 주목받은 ‘퓨전 트로트’의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현역부 C조 통째 탈락’으로 긴장감이 치솟았던 무대에 엄청난 실력자들로 구성된 ‘현역부 A조’가 등장, ‘역대급’에 ‘역대급’을 재경신하는 어마어마한 트로트를 연달아 선보였다”라며 “과연 71만 뷰를 달성한 송가인의 클라이맥스는 어떠할지, 또한 송가인보다 더 빠른 선택을 받은 ‘초특급 참가자’는 누구일지, 한시도 지루할 틈 없는 트로트 대 경합 ‘미스트롯’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스트롯’은 제2의 트로트 부흥을 일으킬 참가자들에 대한 온라인 인기투표를 진행 중이다. 인기투표는 준결승 점수에 반영되며 매회 1회당 3명까지 중복 투표가 가능하다. 온라인 투표와 현장평가단 신청을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미스트롯’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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