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구해줘 홈즈’/사진제공=MBC
MBC ‘구해줘 홈즈’/사진제공=MBC
MBC ‘구해줘 홈즈’가 오는 31일로 첫 방송을 확정했다.

‘구해줘 홈즈’는 연예인 군단이 의뢰인 대신 집을 찾아주는 예능 최초 부동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리얼 발품 중개 배틀’을 표방하며 지난 2월 4일과 5일 설 연휴 기간 동안 방송됐다. 2월 5일 방송된 4화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6.7%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구해줘 홈즈’는 2049 시청자들 사이에서 특히 화제를 모았다. 1인 가구 증가를 비롯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예능 프로그램에 접목해 웃음과 함께 정보를 전달했다. 이에 ‘구해줘 홈즈’는 파일럿 방송 내내 2049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파일럿 방송 종료 후에도 SNS 및 온라인 등을 통해 정규 편성에 대한 요청을 받았다.

이 가운데 ‘구해줘 홈즈’가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파일럿 방송 때와 마찬가지로 박나래, 김숙이 의뢰인에게 집을 찾아주는 각 팀 팀장으로 함께한다. 첫 방송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이와 함께 직접 발품을 팔며 돌아다니는 ‘구해줘 홈즈’ 멤버들의 현장 사진도 깜짝 공개됐다. 설 파일럿 방송 당시 함께 했던 박경(블락비)에 이어 배우 김광규와 보라(씨스타)가 새롭게 합류한다.

‘구해줘 홈즈’ 제작진은 “한층 더 유쾌하고 실속 있는 컨텐츠로 시청자와 마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해줘 홈즈’는 3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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