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외국인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가 위기에 봉착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마트를 찾은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처해 시청자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만들 전망이다.

방송에서 앞서 9일 공개된 사진에는 마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샘 해밍턴과 윌리엄·벤틀리 형제의 모습이 담겨있다. 무엇보다 욕조 속 해맑은 표정으로 여유롭게 누워있는 벤틀리가 시선을 모은다.

이어 행복한 시간을 즐기던 윌리엄과 벤틀리가 당혹스러운 상황에 처한 듯 불안에 떨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들은 마트에서 예상하지 못한 돌발 상황과 마주했다고 한다. 이들이 출구를 통과할 때 경보기가 요란하게 울리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아빠 샘은 진땀을 뻘뻘 흘리며 당황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위기에 처하자 안절부절못하는 윌리엄의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윌리엄은 ‘아가 잘못 없어요’라고 적극적으로 동생 벤틀리를 변호하는가 하면, 바닥에 엎드려 사죄의 큰절을 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면서 “이 같은 형의 마음을 모르는 벤틀리는 순수한 표정으로 멍하니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귀띔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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