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더보이즈. / 사진제공=크래커 엔터테인먼트
그룹 더보이즈. / 사진제공=크래커 엔터테인먼트
그룹 더보이즈가 진행한 ‘귤 라디오’ 스페셜 방송이 1000만 하트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더보이즈는 지난 5일 공식 네이버 V채널을 통해 V 오리지널 콘텐츠 ‘귤 라디오’ 1주년 특집 편을 스페셜 라이브 방송했다.

멤버 주학년이 진행해 온 자체 라디오 콘텐츠 ‘귤 라디오’의 1주년을 기념하며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이 방송은 실시간 하트수(좋아요) 천만개를 거뜬히 넘어설 만큼 팬들의 거센 관심을 받았다.

‘귤 라디오’는 제주 출신으로 ‘인간 천혜향’이란 애칭을 지닌 더보이즈의 멤버 주학년이 화요일 밤 공식 V채널로 꾸준히 진행해 온 개인 라디오 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5일 특별 편성된 이번 스페셜 라이브에는 더보이즈 12인 완전체가 등장해 ‘귤 라디오’의 1주년을 함께 자축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특히 이날은 더보이즈를 비롯해 제주 출신 ‘귤 아이돌’ 선배 구구단 미나, 세븐틴 승관이 전화연결로 ‘귤 라디오’ 1주년을 축하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주학년과 6년지기 친구임을 밝힌 구구단 미나는 “지금 방송을 챙겨보고 있었다. 하트도 엄청 많이 눌렀다”며 현실친구의 남다른 의리를 드러냈다. 떠오르는 ‘예능돌’ 세븐틴 승관은 ‘예능팁’을 궁금해하는 ‘귤DJ’ 주학년에게 “필터링이 중요하다. 서툴 때의 매력이 있으니 눈치보지 않아야 한다”며 조언했다. 이어 “평소 말은 못했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다”며 더보이즈를 향한 응원을 전하기도 해 훈훈함을 더했다.

긴 시간 이어진 이번 스페셜 라이브에서 더보이즈는 라디오 방송 콘셉트답게 애청자들과 실시간 댓글을 통해 소통하는가 하면, 준비된 추천곡을 함께 듣고 부르며 개구쟁이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더보이즈의 비공식 열 세 번째 멤버 권혁수의 영상편지, 돼지농장을 운영하는 학년이네 ‘아기돼지’ 근황 공개까지 통통 튀는 ‘예능돌’ 더보이즈의 매력을 확인케 한 이번 방송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더보이즈는 연 내 컴백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오는 3월 일본 대형 패션&엔터테인먼트 이벤트인 ‘간사이 컬렉션’ 라이브 액트에 참여해 K팝 대표로 퍼포먼스 무대를 꾸민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