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신동미 /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신동미 /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유준상이 아내 신동미와 꽃길 데이트를 만끽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왜그래 풍상씨’ 제작진이 28일 풍상씨(유준상 분)와 아내 간분실(신동미 분)이 모처럼 병원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풍상이 분실을 향해 믿음직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아내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에는 의지와 확신이 가득해 관심을 끈다.

이어 분실이 강열한(최성재 분)의 말을 듣고 희망찬 미소로 풍상을 바라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병원에서 웃을 일 하나 없던 두 부부가 어쩐 일로 웃음을 보이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풍상과 분실이 시장에서 화기애애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그동안 가슴 미어지는 일이 많았던 풍상과 분실이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 풍상이 분실에게 풍성한 꽃다발을 선물하고 있다. 분실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남편의 로맨틱한 선물을 받아 들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한다.

앞선 방송에서 분실은 풍상이 간암에 걸려 간이식이 필요하단 충격적인 소식을 듣자마자 간이식 공여자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다. 당연히 이식에 두 발 벗고 나설 줄 알았던 동생들은 풍상에 대한 오해로 간 이식을 거부해 눈물을 흘렸다. 그랬던 사람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 공여자가 나타나 기적 같은 삶을 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지난 27일 방송분이 수도권 기준으로 14.2%, 30회가 17.8%를 기록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독보적인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동시간대는 물론 수요일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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