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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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27일 “올해부터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27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2018년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과 ‘2018년 1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에서였다. 방통심의위는 ‘2018년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4편과 ‘2018년 1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6편 등 10편에 대해 시상했다.

방통심의위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한다. 심사는 2018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작 중 68편을 대상으로 했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방송 제작인의 창작 의욕 고취와 방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199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시상 제도다.

방통심의위는 매달 일반 시청자와 방송사업자 등으로부터 4개 부문(지상파TV?지상파라디오?뉴미디어?지역방송)에 걸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예심?본심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이 중 1편은 ‘최우수상’으로 채택하는 등, 연간 64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앞으로 매해 심사 부문별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을 4편 선정하여 시상한다. 이와 별도로 바른 우리말 확산에 기여한 작품을 연간 총 4편 선정하여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 수상작으로 시상하고 있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추천은 위원회 홈페이지(www.kocsc.or.kr)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응모안내 및 추천하기’ 메뉴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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