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를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김정훈과 함께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연애의 맛’에 함께 출연했던 김진아가 심경을 밝혔다.
김진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괜찮다”며 “막판에 괜히 고생하신 제작진 분들만 욕 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차라리 다행이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어 “비공개나 댓글 닫으라고 걱정 많이들 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구 오롯이 제 공간인 이곳, 언젠가는 다시 열 텐데 그 때 또 이 일 상기될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제가 숨을 이유는 없으니까 싶다”며 “어머니 아버지 새벽부터 저 걱정하셔서 잠 안 온다고 연락 오실 때 그때만 좀 울었다. 사실 저는 아예 괜찮다. 구설수 오르는 게 좀 힘들기는 한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정훈은 그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는 전 여자친구 A씨에게 피소를 당했다. A씨는 김정훈과 교제 도중 임신 사실을 알게 돼 김정훈에게 알렸으나, 김정훈은 임신 중절을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정훈이 임대차보증금 1000만 원과 월세를 해결해주겠다고 했지만 임대인에게 계약금 100만 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었다고 했다. 이에 A씨는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김정훈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은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지만 27일 현재까지도 묵묵부답이다. 이러한 논란으로 인해 ‘연애의 맛’에 김정훈과 커플로 출연하며 데이트하는 모습을 선보인 김진아가 애꿎은 피해를 보고 있다.
누리꾼들은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이 앞으로는 꽃길만 걷기를 바란다” “강한 사람이니까 응원하겠다” “진아 씨만의 밝음으로 잘 이겨내길 빈다”고 응원했다.
◆ 이하 김진아 인스타그램 댓글 전문
저 괜찮아요. 막판에 괜히 고생하신 제작진 분들만 욕 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차라리 다행이죠 뭐. 비공개나 댓글 닫으라고 걱정 많이들 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구 오롯이 제 공간인 이곳 언젠가는 다시 열 텐데 그 때 또 이 일 상기될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제가 숨을 이유는 없으니까 싶어서… 제 엄마 아부지 새벽부터 저 걱정하셔서 잠 안 온다고 연락 오실 때 그때만 좀 울었지 사실 저는 아예 괜찮아요! 구설수 오르는 게 좀 힘들기는 한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김진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괜찮다”며 “막판에 괜히 고생하신 제작진 분들만 욕 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차라리 다행이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어 “비공개나 댓글 닫으라고 걱정 많이들 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구 오롯이 제 공간인 이곳, 언젠가는 다시 열 텐데 그 때 또 이 일 상기될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제가 숨을 이유는 없으니까 싶다”며 “어머니 아버지 새벽부터 저 걱정하셔서 잠 안 온다고 연락 오실 때 그때만 좀 울었다. 사실 저는 아예 괜찮다. 구설수 오르는 게 좀 힘들기는 한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정훈은 그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는 전 여자친구 A씨에게 피소를 당했다. A씨는 김정훈과 교제 도중 임신 사실을 알게 돼 김정훈에게 알렸으나, 김정훈은 임신 중절을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정훈이 임대차보증금 1000만 원과 월세를 해결해주겠다고 했지만 임대인에게 계약금 100만 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었다고 했다. 이에 A씨는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김정훈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은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지만 27일 현재까지도 묵묵부답이다. 이러한 논란으로 인해 ‘연애의 맛’에 김정훈과 커플로 출연하며 데이트하는 모습을 선보인 김진아가 애꿎은 피해를 보고 있다.
누리꾼들은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이 앞으로는 꽃길만 걷기를 바란다” “강한 사람이니까 응원하겠다” “진아 씨만의 밝음으로 잘 이겨내길 빈다”고 응원했다.
◆ 이하 김진아 인스타그램 댓글 전문
저 괜찮아요. 막판에 괜히 고생하신 제작진 분들만 욕 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차라리 다행이죠 뭐. 비공개나 댓글 닫으라고 걱정 많이들 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구 오롯이 제 공간인 이곳 언젠가는 다시 열 텐데 그 때 또 이 일 상기될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제가 숨을 이유는 없으니까 싶어서… 제 엄마 아부지 새벽부터 저 걱정하셔서 잠 안 온다고 연락 오실 때 그때만 좀 울었지 사실 저는 아예 괜찮아요! 구설수 오르는 게 좀 힘들기는 한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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