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동상이몽2’ 라이머·안현모 부부/사진제공=SBS
‘동상이몽2’ 라이머·안현모 부부/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라이머가 아픈 아내 안현모를 위한 분투한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안현모는 어깨 염좌와 몸살로 아침부터 고생한다. 라이머는 안현모를 보고 “당신 아프니까 오늘은 내가 다 해줄게”라며 하루종일 아내를 도와줄 것을 자처했다.

라이머가 처음으로 도전한 것은 안현모가 평소 좋아하는 스프 끓이기. 안현모는 남편이 끓여준 스프를 먹으며 행복해했다. 라이머는 다음으로 ‘머리 직접 감겨주기’에 나섰다. 안현모는 남편의 모습에 불안함 반, 기대감 반으로 머리를 맡겼다. 역시나 라이머는 어설픈 모습을 보여줬고, 급기야 안현모 입에서 비명이 터져나왔다.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저럴 거면 그냥 본인이 감는 게 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머리 말리기, 옷 입혀주기 등 출근 준비를 모두 도와준 라이머는 안현모의 동시 통역 행사장까지 따라 나섰다. 아내의 일터에 처음으로 방문한 라이머 앞에 명상 행사장이 펼쳐졌다. 평소 한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는 라이머는 갑자기 참여하게 된 명상 행사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안현모가 본격적으로 동시 통역을 시작한 후, 라이머는 명상 수업을 듣다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돌발행동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안현모는 “결국 하네”라고 말하며 예상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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