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사바하’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외유내강
영화 ‘사바하’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외유내강
영화 ‘사바하’가 개봉 첫날 ‘극한직업’ ‘증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바하’는 지난 20일 개봉 첫날 18만393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전 시사를 통해 동원한 관객까지 누적 관객 수는 19만1107명이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강렬한 서스펜스와 탄탄한 전개, 세대별 실력파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극한직업’은 전날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하루 동안 9만1893명을 불러모으며 여전한 저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1485만6824명을 모았다.

이날 개봉한 ‘콜드 체이싱’은 4위에 안착했다. 일일 관객 수는 1만9779명, 누적 관객 수는 2만66명이다.

같은 날 개봉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은 하루 동안 1만5435명을 동원해 5위를 기록했다. 개봉 전 시사를 통해 동원한 관객까지 합치면 1만9442명이 영화를 봤다.

이어 ‘알리타: 배틀 엔젤’‘신데렐라:마법 반지의 비밀’ ‘해피 데스데이 2 유’ ‘메리 포핀스 리턴즈’ ‘드래곤 길들이기3’이 10위 안에 들었다.

예매율은‘사바하’가 22.6%(오전 8시10분 기준)로 1위다. 이어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이 2위(20.3%), ‘증인’이 3위(14.7%)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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