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극한직업’ 포스터. / 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극한직업’ 포스터. / 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극한직업’이 ‘신과함께-죄와 벌’을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17일 하루 동안 34만834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1453만6378명을 모으면서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극한직업’은 개봉 19일만에 ‘7번방의 선물'(1281만1206명)을 넘으며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 역대 영화 흥행순위 8위에 오른 것에 이어 ‘도둑들'(1298만3330명), ‘괴물'(1301만9740명), ‘베테랑'(1341만4009명), ‘아바타'(1362만4328명), ‘국제시장'(1425만7163명), ‘신과함께-죄와 벌’까지 차례로 넘기고 TOP 2에 오르며 지칠 줄 모르는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이제 ‘극한직업’보다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명량'(1761만3682명) 단 한 작품뿐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하루 동안 22만5316명을 모은 ‘증인’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3만7158명이다.

‘알리타:배틀 엔젤’은 3위를 기록했다. 일일 관객 9만3434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171만8052명을 모았다.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7만1282명을 동원하며 4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28만8142명이 영화를 봤다.

하루 동안 4만2775명을 불러모은 ‘기묘한 가족’은 모으며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1만6265명이다.

이어 ‘드래곤 길들이기3’ ‘메리 포핀스 리턴즈’ ‘명탐정 코난:전율의 악보’ ‘극장판 헬로카복:옴파로스 섬의 비밀’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가 10위 안에 들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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