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리2' 돌아온 '호블리' 김상호, 쭈꾸미 잡이→살림 하키 '하드캐리'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미추리2’ 김상호/ 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

배우 김상호가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호감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추리 8-1000 시즌 2(이하 ‘미추리 시즌 2’)’에서는 김상호가 ‘시즌 1’에 이어 특유의 친근한 매력으로 편안한 웃음을 선사했다.

김상호는 첫 등장부터 넘치는 의욕을 드러냈다. 시즌 2 녹화를 앞두고 성공적인 추리를 위해 방 탈출 게임까지 다녀왔다고 밝히며 자신감을 내비친 것. 하지만 탈출은 하지 못했다는 반전 결말을 알려 멤버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이날 김상호는 점심 식사에 필요한 주꾸미 잡이에 나섰다. 특히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세상 행복한 목소리로 주꾸미에 이름을 붙여주는 등 장도연과 호흡이 척척 맞는 즉석 콩트를 펼쳐 케미를 폭발시켰다. 특히 김상호 특유의 순둥한 미소는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며 호감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진 살림 하키 게임에서는 상대편 전소민을 장도연으로 착각해 득점을 넘겨주는 대형 실수를 저질러 질책을 받았지만, 이내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득점을 하며 하드캐리를 이어갔다.

더욱이 김상호는 시즌 1에 이어 남다른 케미력으로 유재석부터 장도연까지 모든 멤버들과 환상의 호흡을 만들어내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김상호가 출연하는 ‘미추리 시즌 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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