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드림캐쳐. / 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그룹 드림캐쳐. / 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그룹 드림캐쳐가 그려내는 악몽이 그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드림캐쳐의 공식 SNS에 네 번째 미니음반 ‘디 엔드 오브 나이트메어(The End of Nightmare)’의 ‘불안정(Instability)’ 버전 개인 예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드림캐쳐 멤버들을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앞서 공개된 ‘안정(Stability)’ 다른 버전의 예고와는 의상과 배경이 도드라지게 바뀌었다.

드림캐쳐의 상반된 예고는 처음이 아니다. 데뷔부터 이들은 악몽과 소녀의 이미지를 뚜렷한 대비를 통해 녹여냈고, 이는 ‘일곱 악몽’이라는 특유의 판타지 스토리텔링과 어우러져 큰 사랑을 받았다.

드림캐쳐의 컴백 예고 사진이 공개되면서 ‘안정’과 ‘불안정’을 표현한 악몽 이야기의 결말이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드림캐쳐는 ‘불안정’ 버전의 개인 예고 사진에 이어 단체 사진과 음반의 이야기를 유추할 수 있는 트레일러, 새로운 악몽을 먼저 만나는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오는 12일에는 뮤직비디오 예고로 컴백에 대한 예열을 마친다.

드림캐쳐는 오는 13일 네 번째 미니음반을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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