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검정치마/사진제공=비스포크(BESPOK)
검정치마/사진제공=비스포크(BESPOK)
뮤지션 검정치마(조휴일)가 1년 9개월 만에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검정치마의 새로운 파트너사 비스포크(BESPOK)는 7일 “검정치마가 2월 12일 오후 6시 새 앨범 ‘THIRSTY’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신보 ‘THIRSTY’는 총 세 개의 앨범으로 나뉘어 발매할 것으로 예고됐던 정규 3집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이다. 전작 ‘TEAM BABY’가 사랑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했다면, 이번 앨범은 사람이라서 겪는 일과 이야기들을 검정치마 특유의 스타일로 풀어낸다.

최근 비스포크 유튜브를 통해 타이틀곡 ‘섬(Queen of Diamonds)’의 공식 티저와 앨범 관련 정보들이 차례대로 공개되면서, 오랜 기간 검정치마의 휴일이 끝나길 기다리던 팬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비스포크는 이번 앨범에 대해 “그의 음악을 오랫동안 좋아해 온 기존 팬들은 물론, 최근 작품을 통해 그를 알게 된 이들 모두의 예상을 벗어난, 그러면서도 가장 검정치마다운 음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자신했다.

검정치마는 2017년 6년 만에 발매한 정규 3집의 첫 번째 파트 ‘TEAM BABY’와 드라마 ‘또! 오해영’ OST 수록곡 ‘기다린만큼, 더’를 통해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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