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새 예능 ‘모던 패밀리’ 출연진/사진제공=MBN, 마라톤엔터테인먼트, 더콜라보레이션
MBN 새 예능 ‘모던 패밀리’ 출연진/사진제공=MBN, 마라톤엔터테인먼트, 더콜라보레이션
배우 류진과 백일섭, 이사강이 MBN 새 예능 ‘모던 패밀리’에 출연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모던 패밀리’는 갓 살림을 차리기 시작한 신혼부부부터 결혼 생활을 마친 졸혼 가정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스타들의 모습을 엿보는 가족 관찰 예능이다. 각자 다른 가정을 꾸려나가는 연예인들의 일상적인 삶을 통해 ‘요즘 시대’의 가족 문화를 알아본다.
이를 위해 배우 류진과 백일섭, 이사강이 ‘모던 패밀리’의 관찰 대상 가족으로 합류, 자신과 가족들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한다. 류진은 ‘4인 가족’의 대표 주자로, 백일섭은 황혼의 나이에 결혼 생활을 마친 ‘졸혼 가정’의 주자로 나선다.
나아가 쿨한 싱글족에서 11세 연상 아내로 거듭난 이사강이 신혼부부의 삶을 대표한다. 21세기 ‘모던 패밀리’들의 삶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류진은 ‘모던 패밀리’를 통해 아내 이혜선 씨와 함께 생애 첫 부부 동반 출연에 나선다. 4년 째 사회생활이 전무한 ‘배짱이 남편’으로서 장난감 조립을 즐기는 ‘집돌이’의 삶이 펼쳐지는 동시에, 스튜어디스 출신 슈퍼맘 이혜선 씨의 열혈 일상이 대조를 이루며 흥미를 유발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2014년 ‘아빠 어디가 시즌2’를 통해 수많은 ‘랜선 이모’들을 양산했던 류진의 두 아들, 찬형, 찬호 형제가 폭풍 성장한 모습도 함께 공개된다.
40년의 결혼 생활을 마친 ‘졸혼남’ 백일섭은 3년 째 혼자 생활 중인 자유로운 ‘중년 싱글라이프’를 선보인다.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일흔 살 홀로남’으로서,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행 중인 현실 장년층의 분투기가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여행 예능 ‘꽃보다 할배’를 통해 ‘버럭 일섭’ 캐릭터를 획득한 백일섭이 소소한 일상을 드러내는 ‘모던 패밀리’에서는 어떠한 ‘반전 면모’를 드러내게 될지 남다른 시선이 쏠린다.
마지막으로 지난 27일 그룹 빅플로의 멤버 론과 웨딩마치를 울린 이사강이 ‘모던 패밀리’에 최종 합류,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한다. 이사강은 빅플로 론과 1년 반의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 11세 연상연하 커플인 이사강, 론은 ‘모던 패밀리’를 통해 정식 결혼식 전부터 시작된 신혼 라이프를 본격 공개하고 ‘카리스마 뮤직비디오 감독’의 무장해제 사생활을 모두 보여준다.
‘모던 패밀리’ 제작진은 “류진은 제작진의 삼고초려 끝에 아내와 함께 하는 삶을 최초로 공개하게 됐다. 엉뚱한 매력이 가득한 일상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제2의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백일섭의 각종 ‘웃픈’ 에피소드를 비롯, 주체적으로 결혼을 준비하는 이사강의 독특한 신혼 생활이 시청자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나아가 “‘모던 패밀리’의 관찰 대상으로 새롭게 합류할 추가 라인업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모던 패밀리’는 이수근, 심혜진, 박성광, 신아영이 MC로 함께한다. 오는 2월 중 MBN에서 첫 방송.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